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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지선 대표님이 전자신문이 개최한 소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PR2.0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에 대한 강연 전문입니다. 그날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 많은 좋은 강의가 있었는데 이는 쥬니캡님이 블로그에 좋은 자료들을 링크,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글이 무지하게 긴데 그냥 읽으세요, 현장에서 받아 적는 저는 오죽했겠습니까-_-; 그러면 강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PR2.0 -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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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미디어 파워의 붕괴와 소셜 미디어의 부상

과거는 홍보를 언론에 의지해 왔다. 개인들도 언론에 나는 순간 매우 공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여졌다. 전통 미디어가 왜 이렇게 큰 힘을 가져갔는가? 나는 세 가지 이유로 생각한다.

하나는 전 사회적으로 information source, 정보의 원천으로의 역할을 했다. 인터넷의 태동 전까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다. 즉 사회가 소비해야 할 정보를 언론이 제공해 왔던 것이다. 언론사는 일반인에 비해 정보 접근성에서 우위에 있다. 훈련된 기자 조직과 편집국을 통해 일반인은 접하기 힘든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정보의 distribution channel, 보급 통로로서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전파력이다. 이는 언론사 입장에서는 광고수익과 연결되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으로는 단순한 배포에 그치지 않고 agenda setting, 의제 설정을 통한 여론 선도의 힘까지도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매스 미디어에 담을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

그런데 전통 미디어의 힘의 주축이 되었던 세 부분은 인터넷이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으며 흐트러지고 파괴됐다. 언론을 통하지 않고도 정보를 빨리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 뉴스가 트위터를 통해서도 퍼질 수 있다. 나 역시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사건사고를 알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정보의 원천으로서 전통 미디어의 파워가 약해짐을 의미한다.

보급 통로도 마찬가지다. 언론사는 .com 사이트를 만들었으나 현재 정보 보급통로는 포털에 넘긴 상태이다. 조선닷컴, 조인스닷컴을 들어가지 않아도 포털에서 기사를 소비할 수 있다. 그나마 점점 포털까지도 가지 않고 트위터 링크로 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정보 원천이 풍부해졌고, 보급 통로로써의 파워도 예전만 못하다. 의제 설정도 한계에 부딪혔다. 여론이란 단순한 집단적 민의를 넘어, 청중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으는 기능도 포함한다. 그러나 이는 전통 미디어보다 인터넷이 더욱 잘 수행한다. 더 이상 신문사 논평을 가지고 여론을 조작하거나 이끌어내기 힘들게 된 것이다.

전자신문 주최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전통미디어의 영향력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중요하다고 하면 나이 많은 사람일수록, 위에 있는 사람일수록 ‘신문에 나야지, 애들 노는 데가 인터넷이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언론재단의 언론 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구독률은 계속해서 낮아지고만 있다. 더 큰 문제는 친근함, 유익함, 신속함 등 다양한 영향력에 있어서도 인터넷보다 낮다는 점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방송의 힘이 강하지만, 갈수록 인터넷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 본다.

이처럼 인터넷의 영향력이 극대화된 시점에서는 사람들이 제품 구매, 투자 결정, 기업 전략 수립, 친구와 네트워킹에 있어서도 인터넷에서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를 찾을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검색이다. 뉴스뿐 아니라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여기에는 친구의 이야기, 혹은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경험이 녹아 있다.

물론 언론은 여전히 나름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 우리 역시 계속해서 뉴스를 소비한다. 그러나 이를 소비하는 공간은 종이신문이 아니라 인터넷이다. 때문에 기업 관점에서 PR이건 마케팅 부서건 고객에게 무언가를 알리겠다면, 이러한 소비자들의 정보소비 경로를 찾아 내서 전달해야 한다. 소비자의 정보소비 경로에 맞게 메시지를 만들고, 이전처럼 언론이 좋아하는 틀에 맞는 발표물이 아니라 대화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확산시키는 게 PR 2.0, 또 communication 2.0이라고 본다.

이제까지의 사례에서 많이 나왔으나 또 한 가지 고민해야 할 문제가 있다. 기존 미디어와 뉴 미디어가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영향을 주는 구조다. 전통미디어의 보도에 블로거가 평가를 붙이기도 하고, 소셜미디어에서 이슈가 되는 것은 다시 전통미디어에 정보를 준다. 서로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참여하고 공유하는 게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다. 또 커뮤니케이션 하는 입장에서 눈여겨 보는 게 타게팅, 즉 이 정보를 누구에게 주는가이다. 인구학적 중심 타게팅이 아니라 관심사 중심 타게팅을 해야 한다. 인터넷에는 다양한 사용자 정보 소비가 남으니 이를 분석해 홍보전략, 환경개선 전략에 사용해야 한다.

여전히 소셜 미디어가 의제를 설정하고, 여론을 주도한다는 사실에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2008 촛불 정국은 이것이 사실임을 보여준다. 당시 광우병과 촛불집회는 사회적으로 매우 큰 이슈였는데, 이 때 이슈 발원지는 언론이 아닌 아고라였으며, 여론을 이끌어낸 쪽 역시 다양한 소셜미디어였다. 돌이켜보면 이 사건이 언론에서 말하는 논점과 소셜미디어의 논점이 많이 갈리는 계기가 아니었는가 한다. 이처럼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에서 언론 선도의 비중이 낮아짐은 물론 제품, 서비스 선택에 있어서도 소셜미디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기업 커뮤니케이션이 나아갈 길

그렇다면 PR 2.0, 소셜미디어 기반 기업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가? 간단하게는 press release를 쓰면서도 ‘이를 어떻게 하면 검색에도 잘 노출되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부터 시작해야한다. 나도 예전부터 홍보를 해 왔고, 예전에는 신문에 나오면 끝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검색이 존재하기 떄문에 인터넷 뉴스를 실을 때도 단순히 편집국 기자 선에서 그치면 안 되고, 인터넷에서 어떻게 활용될지도 고민해야 한다. PR 2.0을 너무 생소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단지 미디어 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각자가 하는 일에서 인터넷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 고민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 하다못해 news relaese를 하더라도 뉴스가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그리고 재확산되는 경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또한 PR2.0의 관점에서 보자면 블로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 언론 영향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우리 소식을 어떻게 우리 타겟 그룹에 알릴 것인가? 컨텐츠를 담아내고 직접 타겟그룹과 대화하고 확산시키는 데 블로그는 매우 파워풀한 툴이다. 때문에 기업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며 직접 기업의 이야기를 담을 필요가 있다.

동시에 기업에 따라서는 커뮤니티를 통한 컨텐츠 확산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소비재 제품을 판매하거나 매니아 그룹이 많은 기업이나 브랜드는 더더욱 커뮤니티를 통한 컨텐츠 확산 및 커뮤니티 참가자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툴들이 생겨나고 트위터와 같이 순식간에 관심을 모으면서 기업 PR/마케팅 부서에서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유투브나 플리커나 혹은 트위터나 특정 서비스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툴들이 결국은 기업 입장에서는  (잠재) 고객과의 직접 대화를 통한 관계 관리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열 장 넘게 찍었는데 제대로 나온 사진이 이 한 장 밖에 없습니다-_-


새로운 서비스는 항상 생겨나지만 어떻게 소셜 미디어 툴과 연계하여 기업의 메시지를 컨텐츠로 만들것인지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지가 핵심적인 고민이 돼야 한다.

PR2.0의 관점에서, 혹은 기업 메시지의 확산의 측면에서 ‘검색’은 너무나도 중요한 서비스이다. 검색기능의 대중화로 정보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알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원하는때 기업들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정보의 수용도나 관심도는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검색에 상위에 노출할 수 있을 것인가를 잘 고민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를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활용하며 고민한다고 할 때, 지금까지 기업이 활용하는 툴은 홈페이지가 전부였다. 이는 소셜 미디어 그룹의 잠재고객층과 대화는 물론, 컨텐츠의 확산 측면에서도 굉장히 좋지 않은 툴이다. 직접 소비자가 와서 봐야 하는 구조이지, 확산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홈페이지와 마이크로 사이트를 연계한다면 기업의 컨텐츠를 다양한 그룹과 확산시킬 접점이 되며, 자연히 커뮤니케이션 허브의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 또는 브랜드 블로그가 있다면 이를 통해 블로거 그룹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트위터, 유튜브 등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한 확산은 물론 검색에서도 블로그는 친화성이 높다. 때문에 기업 블로그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의 통로, 커뮤니케이션 허브가 될 수 있다.

백악관 블로그를 살펴보자. 미국 사례를 신봉하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홈페이지와 블로그, 다양한 소셜 미디어 툴들과 잘 어우러져 모여 있음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처럼 홈페이지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컨텐츠를 보여주고 확산하는 모습이 기업들에게도 점점 일반화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보기 드문 사례다. 더군다나 홈페이지가 그래픽 중심인 경우가 많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도 홈페이지-블로그간 링크 버튼조차 없는 경우도 있다. 블로그는 블로그고 홈페이지는 홈페이지가 아니다. 달라진 인터넷 환경에서는 기업의 총합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고려해 함께 묶을 필요가 있다.


한국의 소셜미디어 기반 PR 사례와 현황

모니터링을 해 보니 약 200여 개의 기업 공식 블로그를 발견할 수 있었고 이 중 100여 개의 블로그가 실질적으로 운영 중이었다. 이는 공식 블로그를 지속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다시 말해 좋은 컨텐츠를 계속해서 발행하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조직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이가 충족되는 곳은 많지 않다. 또 뚜렷이 무얼 해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지 않은 경우도 있고, 단기적으로 매출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빠져서 이를 포기했을 수도 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꿨다면 당연히 목표 달성이 안 된다.

또 두 번째로 느낀 점은 블로그, 혹은 소셜 미디어의 속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블로그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컨텐츠이다. 기업 블로그라면 기업의 메시지들과 맞아야 하는데, 어떤 기업 블로그를 보면 연예기사, 전혀 관계 없는 컨텐츠들로 가득하다. 물론 연성적인 이야기를 쓰는 건 좋지만, 여기저기서 퍼 올 수 있는 컨텐츠를 모아서 던져 넣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셜미디어, 블로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그 속성을 이해하고 연계할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국에는 무려 40개의 공공기관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에는 한 부처에서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2008년 하반기 이후 공공기관 블로그 개설이 이어지며 40개가 되었다. 100개 남짓한 기업만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전체 기업 수를 생각하면 매우 적지만 정부 부처는 대부분이 운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각 부처의 블로그 운영 성과는 훌륭하다. 많은 정책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이를 언론들이 속속들이 다뤄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예로 추석이 다가와서 귀성열차를 예매해야 하는데 이 정보를 뉴스에서 얻기는 힘들다. 그러나 블로그는 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호응도도 높은 편이며, 성공한 정부 블로그는 조회수 10만 이상이 나오기도 한다. 이전까지 정책 홍보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없었음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라 볼 수 있다.

만약 전략적으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이 있다면 우선 컨텐츠가 중요하다. 기업브랜드와 메시지를 잘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이전 release, push 방식으로는 사람들이 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을 끈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개 방식, 포맷 등도 고려해야 한다.

또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전통 미디어의 파워가 떨어진 것을 벌충하기 위한 것이라면 확산 전략도 중요하다. 블로그는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재송될 수 있다. 요즘은 다음 뷰 등을 통해서 많이 퍼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툴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기업들은 블로그를 통해 잠재고객층과의 관계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이들과 관계를 맺고 장기적으로 우리의 우호층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잠재고객층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블로거에게 관심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뭔가를 알리려면 이벤트 걸고 선물 걸면 모일 거라 생각하지만, 블로그는 꼭 그렇지 않다. 이처럼 블로그에 맞는 운영이 필요하다. 먼저 다가서서 댓글도 달아주고 서로 트랙백을 걸어주며 관계관리를 고민하고, 또 시도해야 한다.

공식 블로그 사례로 LG전자 이야기를 하자면, 사심 없이 컨텐츠 부분, 커뮤니케이션 부분, 관계 관리 부분서 모두 잘 하고 있다. LG전자 블로그는 올 3월 공식 오픈했다. 그러나 공식 블로그 런칭에 앞서,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정보를 퍼뜨려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 요즘 많은 기업이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고 있지만, LG전자는 일찍부터 관련 컨텐츠를 블로거에게 릴리즈하기도 하고 기자 간담회와 함께 블로거 간담회도 가졌다.

그런 활동을 통해 친구들을 가졌기에, 공식 블로그를 가면 댓글이 적게는 20개, 많게는 100개가 넘게 달려 있다. 기업 블로그에서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기 힘들다. 댓글 내용도 잘 보고 간다는 수준이 아니라 진지하게 컨텐츠에 대해 이야기한다. 왜 그렇게 LG전자 블로그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대화가 일어날까? 컨텐츠 부분에서 LG전자가 내세우려 하는 제품 이야기도 하지만, 주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직접 디자인하는 분이 글을 써 현업과 관련이 있기에 관심을 끌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확산에서도 다양한 툴들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 중 플리커, 유튜브를 활용하는 대기업이 많지 않은데, LG 전자는 이를 활용하고 있다. 관계관리 전략으로는 블로거 서포터즈 운영을 한다. THE BLOGGER를 통해 외부 블로그와 함께 블로그를 만들고 확산시키고 있다. 이는 가닥을 잘 잡아 운영하는 전형적 사례로 볼 수 있다.

공공기관은 따스아리, 동고동락, 두 블로그가 눈에 띈다. 이 두 블로그는 정책 홍보가 아니라 컨텐츠로 승부한다. 물론 보건복지부의 건강은 누구나 관심을 가질 소재이지만, 이런 부분을 매우 신경 써서 잘 만들었다. 또 국방부 동고동락도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행사서 운영자가 발표했듯 ‘굉장히 재미있는, 즐겁게 낚아라, 컨텐츠가 보는 사람이 즐거울 수 있는’ 컨텐츠를 발행하라는 이야기를 했다. 내 생각에 동고동락이 잘 되는 이유는 군대를 끊임없이 가는 연예인이 있고 이를 잘 활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PR 2.0,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관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이름은 다를 수 있다. 블로그가 중요하다면, 어떻에 우리 메시지를 알릴까를 고민하다가 이미 블로그를 하고 있는 이들 중 파워블로거들에게 제품이이나 컨텐츠를 알리기 위해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생각할 포인트는 있다. 단순히 방문자가 많다고 기업에 플러스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며, 관계 관리 역시 지속적인 long term relationship이 중요하기에 선별이 필요하다. 컨텐츠도 활발히 생산되며 확산되는 데 그치지 말고, 동시에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한다. 우호그룹을 형성해 결과적으로 블로거들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듣고 다시 기업 전략에 반영하는 게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한 축이다.

관심사별 타겟팅의 사례로 휴대폰의 경우 성능, 디자인 등 많은 포인트가 있다. 만약 디자인을 이야기한다면 디자인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만드는 블로거를 통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업이 블로거를 1:1 인터뷰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블로거 입장에서서 특이한 경험이기 때문에 굉장히 감동을 받을 수 있다. 컨텐츠 하나 나오는 걸로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블로거가 휴대폰 나올 때마다 디자인 부분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 수 있다. 컨텐츠 확산 보급은 릴리즈, 리뷰, 체험단 등을 통해 가능하다. 우호적 릴레이션십으로는 도너스 캠프의 블로그 지식기부 프로그램이 대표적 예다. 도너스캠프에서는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공부방 아이들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PR 2.0,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다시금 언급하겠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조직적 지원의 부족이다. 전통 미디어 영향력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기업체의 홍보실에는 기존 언론 PR하던 사람들만이 있다. 온라인/소셜미디어 담당이 없거나 다른 업무 하면서 하는 경우가 많아 조직적 서포트가 힘들다. 기업체 가서 이런 이야기 하면 위에 있는 분들이 조중동을 포함해서 신문에 기사가 나기를 목을 메고 있으며, 또 그들이 신문을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구독률이 내려가고 있는 동시에, 회사는 조중동에 나와야 한다고 하지만 고객은 신문을 보지 않는다.

또 블로그를 운영하든 리뷰를 진행하든 지금까지는 이가 홍보냐, 마케팅이냐 따라 내용도 달라졌다. 심지어 같은 회사라도 그래 왔으나, 이는 전통 활동 위한 구분이며, PR 2.0을 커버할 수 없다. 홍보나 마케팅을 떠나 전체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연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디자인, 가격, 홍보 및 확산도 중요하지만 사내 전반적 관계관리를 수립해야 한다.

세 번째로 가장 부족한 게 온라인 모니터링, 효과 측정 툴의 부족이다. 블로그코리아도 이 부분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개별 기업이 하기보다 서비스 업체가 나와야 한다고 본다. 이 부분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다.


Q. 강연 후 열화와 같은 박수가 쏟아진 이유는?
1. 얼른 끝내고 집에 가야 하는데 빨리 끝내줘서
2. 일단 이런 자리에서는 박수 치는 게 예의이니까
3. 자다가 옆 사람이 박수 치기에 놀라서 따라함
4. 박수가 혈액순환 등 건강에 좋기 때문
5. 강의가 좋았기 때문

정답을 종이에 써서 미디어유로 가지고 오시는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지난 목요일(6월17일) 미디어U에서는 블로그코리아의 뉴스룸&리뷰룸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인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요즘, PR2.0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안고 있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만든 자리였죠.

이 날 행사에는 총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미디어U가 지금까지 진행했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담당자들의 일선에서의 고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장 전경 : 토즈 강남점>


1시간 일찍 행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시간상 저녁을 못드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음료 그리고 군것질 거리를 준비하였습니다. 샌드위치는 보기와는 다르게 비교적 맛있었다고 합니다. 음료는 토즈에서 제공하는 것을 준비했습니다. 

<간담회 시작>

이번 간담회
는 법인회원 간담회였기에 참석자 대다수는 기업의 마케팅 또는 홍보팀에 소속된 분들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지적 욕구가 상당하신 분들이라 매우 진지한 분위기에서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이지선 대표님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전략'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가 만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온라인 홍보에 대한 전략적 관점과 시장의 변화, 미디어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아직도 많은 홍보 담당자들이 현실적 장벽 때문에 PR1.0, 즉 기존 언론 중심의 홍보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 PR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요 발표내용>

1) 미디어 환경의 변화
기존의 매스미디어 중심의 정보유통구조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Social Media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2) 미디어 2.0 커뮤니케이션
정보 생산과 배포채널의 다양화, 일반인의 참여와 공유를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서는 타겟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3) 현재의 문제점
기업이 아직도 기존 미디어 채널에 종속되어 있고 언론홍보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버즈마케팅의 경우도 컨텐츠의 인위적 확산과 양적 보고에 초점을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블로그코리아 활용법>

이어진 블로그코리아의 서비스 소개 시간에는 블로그코리아 비즈니스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3대 서비스, 즉 블로그뉴스룸, 블로그리뷰룸, 블로그온 서비스에 대한 우수 진행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발표자료는 블로그코리아 비즈니스센터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간담회 공지를 한 뒤 실제 간담회가 열린 약 2주 사이에 미디어U의 기업서비스에는 한 가지 추가된 사항이 생겼는데요. 바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진행하고 있는 바이럴AD라는 신상품에 대해 미디어U가 공식 미디어렙으로 지정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 날 간담회에서는 당초 예정에는 없었던 다음 바이럴 AD 소개를 짤막하게 진행했고요, Q&A시간에 다음의 고준성팀장님께서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을 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다음의 바이럴AD는 이 블로그에서도 별도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된 발표를 마치고 진행된 Q&A 시간에는 참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파워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진행시의 문제점들이나, 최근 불고 있는 트위터 열풍, 블로그산업협회가 제정한 블로마케팅 가이드라인에 대한 많은 질문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끝으로..

전체적으로 미디어U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였지만, 새로운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업계 담당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일천한 블로그마케팅 시장이 업계의 노력으로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어설프군YB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3회 2009년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행사가 열리는 날입니다.
양재역 부근 엘타워 7층 그랜드 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서밋행사~

아침 8시반에 미리 나와서 행사 진행을 준비하기 위해 나왔는데요.
지금은 점심시간 입니다.
다들 오전 프로그램을 소화하시고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네요.
그럼, 오전까지 있었던 행사 이모저모 담아본 사진들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자드닷컴에서 쇼핑백을 지원하여 온통 주황색 물결입니다
이 안에는 서밋자료집과 블로그코리아 클리어 파일과 액정클리너 그리고 프레스블로그 수첩과 월간 IM 6월호 잡지가 들어있습니다.


접수하실때 다들 응모권을 받으셨는데요.
행사가 끝나기전 경품추천이 있습니다.
미디어유에서 협찬하는 블로그코리아 티셔츠 20장과 이지선 대표님이 집필하신 블로그 만들기 책 10권!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오늘 저녁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여긴 행사 안내 데스크입니다.
그루또이님과 꼬날님 그리고 오랜만에 뵙는 김환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블로그서밋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셨습니다.
다들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행사프로그램 첫번째로 Keynote : Social Mediau in the Brain 이란 주제로 강연해주신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신 정재승 교수님

그리고 이어 포털의 소셜미디어 전략 이란 주제로 강연하신 다음커뮤니케이션 동영상 커뮤니티 S/U장 신종섭 님.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나서 이어진
쇼설미디어 운영정책 및 가이드라인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신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이사님이 강연하셨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미디어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블로터닷넷에 김상범 대표님이 강연하셨죠

다들 집중하고 강의 들으시느라 시장하셨을텐데..맛있는 점심 도시락이 나왔습니다.


다들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이제 1시 10분부터 저희 이지선 대표님이 블로그코리아 뉴스룸 & 리뷰룸 신규서비스 소개와 제일 마지막에 패널토론에 참석하십니다.

다시 블로그 서밋 행사장의 발빠른 소식을 전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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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관심있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 있답니다.

(주)미디어U에서 법인회원(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법인회원 간담회를 개최한답니다.
지난 08년 간담회 이후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


                                                        <2008년 블로그 뉴스룸 법인회원 간담회 모습>

이번 간담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전략을 통해 기업 PR을 돕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오는 18일(목) 오후 7시부터 토즈 강남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맛있는 샌드위치도 제공될 예정이오니
비지니스센터 법인 회원 외에도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방법은 biz@mediau.net 으로 성명/기업명(부서)/연락처/e-mail/기타 한마디를 보내주세요.

행사 프로그램 안내
 

18:30-19:00  입장 및 명함교환
19:00-19:40  PR 미디어 환경변화와 이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19:40-20:30  블로그코리아 리뷰룸 개요 및 현황
                효과적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리뷰룸 활용방안 및
                성공사례 안내
20:30-21:00  Q&A

토즈 강남점 오시는 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외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지 biz@mediau.net 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 블로그코리아 법인회원 간담회 개최 공지 보기

* 이 포스트는 제 개인 블로그(www.sunblogged.com)에 올린 내용을 다시 이용했음을 밝힙니다.  

비록 앞일에 대해 전망하는 것을 즐겨하지는 않지만 올해는 기업들이 그 어느때보다 소셜미디어에 대해 관심을 갖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트렌드와 현상이 모두 그 방향을 가르키고 있기 때문이죠.

물꼬 트인 블로그 마케팅

딱 1년전만 해도 블로그를 대상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가끔씩 소위 '파워'블로거들과 접촉을 해서 컨텐츠 작성을 부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다른 활동들에 실험적으로 추가하는 '부가적'인 활동에 지나지 않았죠. 하지만, 이제는 이 정도의 블로그 마케팅 방법은 꽤 많은 기업들에서 활용하는, 일상적인 업무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의 경우는 '블로그 릴레이션'이 중요한 업무가 되었습니다. 신제품 발표에 블로거를 초청해서 간담회를 갖는 것이 마치 이전에 기자 간담회 하듯이 당연한 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니 말이죠. 소니가 최근 미니노트북 '바이오 P'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기자간담회를 열었는지는 알수없으나 블로거들 대상의 간담회 자리는 성대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전통미디어 보다 블로그에 관련 글들이 훨씬 자세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휴대폰의 대표 주자인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주요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블로거 체험단을 운영합니다. 체험단이 만들어내는 컨텐츠는 때로 어떤 미디어의 글보다 독창적이고 재미난 것들이 많이 있죠. 리뷰 포스트도 전문성이 있습니다. 일반 소비재 기업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블로거들을 통한 스토리 생산과 확산을 꾀하는 블로그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은 이미 물꼬가 트였다고 봅니다. 기업들 입장에서도 단순 광고 보다 '스토리'를 통한 전파라는 측면에서 효과적이고, 검색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재활용된다는 잇점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경험있는 기업들에서는 어중간하게 인터넷 포탈이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배너 광고 거는 것에 비해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보았을때 한번 물꼬를 튼 블로그 마케팅이 사그러들 것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좀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게 되겠죠.

그러니, 혹시라도 아직까지 블로그 마케팅이 뭐하는 것인지 모르고 있는 기업의 마케팅/홍보 담당이 있다면 급반성하시고(^^), 이제라도 책이라도 한 권 읽고, 지속적으로 블로고스피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블로그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거기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짤수가 있겠죠.

비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진에서도 적극적으로 블로그에 대한 관심을 보일 때인 것같습니다.

소셜미디어의 활성화

연초에 나름 인지도가 있는 모기업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이슈 매니지먼트에 대한 상담이었습니다. 들어보니 이제까지 홍보대행사들이 전통 미디어를 활용해서 진행했던 위기 및 이슈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인터넷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서 진행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똑똑한 기업들에서는 이슈관리가 인터넷을 배제하고는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기존 미디어에 대한 활동 부분도 포함이 되지만, 전체의 이슈 매니지먼트의 일부분일 뿐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아, 이제 소셜 미디어가 실체로 다가오고 있구나!'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한가지 소셜미디어의 활성화를 예견할 수 있는 현상으로 나는 네이버의 '오픈캐스트' 서비스 시작을 들고 싶습니다. 아직 성공여부를 점치기에는 이르지만, 어쨌든 네이버의 메인페이지 변화는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환경에 커다란 의미를 지닐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오픈캐스트의 컨텐츠로 주로 활용되는 블로그 글들이 본격적으로 전통 미디어와 경쟁을 시작하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오픈캐스트 서비스로 소셜미디어 컨텐츠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은 자명한 일이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파워 캐스트들이 흡사 작은 미디어와 같은 힘을 얻을 날도 머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양적으로는 우세하나 아직 전통 미디어에 견줄 힘은 없다'는 것이 이제까지 블로그를 포함한 소셜 미디어를 바라보는 시각이었는데요, 올해를 기점으로 바뀔 것이 분명합니다. 아직 전통미디어를 넘어서는 위력을 발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미디어를 매개로 커뮤니케이션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기업들에서도 소셜미디어를, 도저히 무시할 수가 없는 시대가 된 것이 아닐까요?

컨텐츠의 흐름 변화

기업에서 신제품을 기획할때 소비자들의 기호변화를 적극 고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커뮤니케이션 담당들은 잠재고객이 어떤 컨텐츠에 관심을 보이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때의 관심을 보이는 컨텐츠는 '주제'에 의해서 결정될 수도 있지만, 컨텐츠의 형식(텍스트냐, 사진이냐, 동영상이냐 등등)이나 컨텐츠를 풀어나간 방식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같습니다. 최근에는 당연히 딱닥한 어조의 발표문, 보도자료, 기사체 보다는 뭔가 말랑 말랑하고 스토리가 살아있는 컨텐츠에 더욱 반응을 보입니다.

스토리가 살아있는 컨텐츠가 바로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컨텐츠의 특성이죠.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에 주목해야하는 또다른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는 한 기업에서는 블로그 컨텐츠를 사외보 제작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제까지 사보나 웹진의 컨텐츠를 그대로 블로그로 가져오는 것과는 정반대의 어프로치이죠. 그런데, 블로그 컨텐츠라는 것이 바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컨텐츠 성향을 고려해서 기획/제작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셜미디어가 중요해지는 것은, 컨텐츠 소비성향이 달라지고 있고, 그런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바로 소셜 미디어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불황의 시대, 투자대비 효용성을 고려

지난해말부터 '불황'은 우리 사회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업들 역시 경비절감에 그 어느때보다 적극 나서고 있죠. 경비를 절감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모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중단할수는 없습니다. 불황을 뚫고갈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기존 미디어의 광고단가가 얼마나 부풀어져 있는지, 혹은 갈수록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굳이 여기서 강조하지 않아도 기업 담당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배너 광고, 홈페이지를 기반으로한 경품 퍼붓기 식의 프로모션도 다시 재고해야한다는 사실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소셜미디어, 혹은 블로그 마케팅만이 최상의 방법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적어도 기존의 마케팅 플랜을 재고해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경비절감의 차원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미디어유는 2007년 설립될 때부터 기업들을 위한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고민해왔습니다. 지난 2년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례와 방법들을 축적해가고 있습니다.

올한해,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체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좋은 정보와 사례로, 많은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by easysun



 


최근들어 기업들의 블로그 구축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내에서도 어느 부서에서 담당해야 할지 조차 의문인 상황이다.

현재 기업 내에서 블로그 담당 부서라고 하면 홍보팀 혹은 마케팅팀 정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서에서 일하는 이들 중에서도 소셜미디어, 특히 블로그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매우 다행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난감해 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자신들의 기업블로그 운영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대행사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대행을 "어느 대행사에 맡길 것인가?"에 앞서 "어떤 대행사에게 맡길 것이가?" 를 먼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현재 업계에는 홍보대행사, 광고대행사, 온라인광고대행사 등 주업무가 서로 다른 형태의 대행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더욱이 기존에 웹진 운영 대행 업무를 수행하던 업체들도 블로그 운영 대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기업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너무 넓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각각의 대행업체 별 블로그 운영 대행에 대한 개인적인 장단점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홍보대행사 (PR Agency)

흔히 홍보대행사라고 하면 기존의 올드미디어(신문, 방송, 잡지 등) 오프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한 언론홍보를 수행하는 회사를 일컫는다. 따라서 이들의 강점이라면 PR에 대한 이해가 강력하다는 것이다(물론 회사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따라서 이들이 기업블로그 운영 대행을 하게 된다면 이러한 PR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메시지 창출에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홍보대행사 중, 소셜미디어 혹은 블로그에 대한 철저한 이해 또는 웹2.0을 기반으로 한 PR 활동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굳이 따지자면 외국계 회사인 에델만코리아 정도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에델만코리아는 블로그 운영 대행은 지양하고 블로그 운영 컨설팅에 비즈니스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안다.

광고대행사 (Advertising Agency)

광고대행사라고 하면 크게 두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는 올드미디어 대상 광고를 집행하는 일반 광고대행사이고 두번째는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매체 광고를 대행사는 온라인광고대행사이다. 하지만 일반 광고대행사 내에도 온라인팀이 별도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들 전체를 아울러 광고대행사로 보면 될 것이다.

이들의 강점은 온라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들 수 있겠다. 이들은 온라인 광고에 대한 경험으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흐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고 해서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도 풍부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싶다. 이유는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의 환경은 분명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고는 있지만 기존 온라인 환경이 다소 폐쇄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웹 2.0의 환경은 '참여, 개방, 공유'를 모토로 한 공개를 주요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기존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흐름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흐름 간에는 여러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에게 맡겨야 하나?

2007년을 기점으로 국내 기업들의 블로그 운영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블로그 전문회사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한 블로그 전문회사 중, 미디어U는 가장 먼저 기업블로그 전문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라고 감히 힘주어 말하고 싶다. 특히 미디어U는 설립 이래로 2년이라는 시간동안 풀무원, CJ나눔재단, 대명리조트, LG전자, 코카콜라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 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까지 클라이언트로 영입하면서 블로그 운영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채 2년도 안된 기간동안 미디어U가 이루어 온 결과의 힘은 바로 미디어U가 보유한 Manpower에 있다고 본다.

현재 미디어U에는 PR, 광고 등 다양한 Background를 보유한 이들이 웹2.0에 대한 폭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를 갖고 있는 기업, 공공기관 등을 위한 PR2.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모두는 각자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놀라운 사실은 그 중에 소위 파워블로거도 있다.(인재유출의 우려가 있으므로..그가 누구인지는 절대로 밝힐 수 없다!!ㅎㅎ)

"어느 대행사를 선택하든, 어떤 대행사를 선택하든..그것은 기업 내 담당자의 몫이다. 하지만 자사 기업블로그를 통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올바른 회사를 선택하는 것은 그 담당자의 책임일 것이다." -얌용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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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업들 홍보
, 마케팅 담당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문의해주시는
블로그코리아의 리뷰룸
&뉴스룸 서비스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블로그 리뷰의 모든 것
, 생활 속의 블로거 리뷰

지난 9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리뷰룸은 블로그코리아의 15+@의 회원들에게

기업의 제품 뿐아니라 서비스, 체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오픈 후 현재까지 IT/기기, 여행, 뷰티, 스포츠레저, 푸드, 도서, 문화예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업군이 참여했으며 참여도 및 모집규모 대비 참여도순
1위는LG 노트미니 이었습니다.

뉴스룸을 통해 꾸준히 블로그 릴리즈를 해왔던
LG전자는 뉴스룸 구독 블로거 뿐
아니라
일반, 파워블로거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리뷰룸
&뉴스룸엔 리뷰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의 단순 제품리뷰 뿐 아니라 체험 리뷰, 서포터즈 모집, 가입자 모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명레저산업의 스키 리프트권 리뷰는
스키시즌보다 한발 앞서 
블로그리뷰를 진행했고,
여행,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분야
200명 이상의 블로거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CJ나눔재단 기부체험 리뷰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기부라는 것을 산타블로거의
체험리뷰로 엮은 좋은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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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과 리뷰룸이 만나 시너지를!

우선 뉴스룸&리뷰룸 서비스는 블로그코리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합니다.

기존의 블로거 릴리즈 서비스인 뉴스룸 플랫폼과 병행 활용이 가능합니다.

뉴스룸이 갖고 있는 콘텐츠 자동발송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관심주제별 채널모음인 블코 채널을 통한 연계 프로모션도 가능합니다.

블코채널에서는 시사, 여행, 영화, 취미 등 800개 이상의 채널이 운영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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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기업들이 블로그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기업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블로그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왔습니다. 이제까지 입소문, 버즈 등으로 논의되어 왔던 많은 '기법'들이  '블로그 마케팅'의 범주에 포함되기도 했었죠.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 해동안 크게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블로그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고 시도하려는 기업들의 수는 한정적이며 훨씬 더 많은 기업들이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고 믿기 때문이죠.

그런데 '블로그'라는 툴은 대단히 개방적이고,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며, 공유하는 '웹2.0'적인 속성을 갖기 때문에 전혀 다른 문화를 종종 만들어 내곤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은 조금은 다른 사고방식을 필요로하며 단순히 이제까지의 마케팅 캠페인을 블로그라는 툴로 전환하려는 경우에는 종종 부작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관심을 가진 기업들과, 미리 블로그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할때 고려해야할 것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기업 블로그 vs. 홈페이지

우선 기업들은 블로그를 홈페이지와 같이 또 다른 컨텐츠를 모으고 발행하는 공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놔두고 새롭게 기업 블로그를 구축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 관계자와 만날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이죠.

온라인 상에서 기업을 대표하고, 원하는 컨텐츠를 담아놓은 공간이 바로 홈페이지라고 생각한다. 홈페이지가 있는데 기업이 굳이 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기업 블로그를 구축할 경우 오히려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것이 아닌가?

기업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별도로 블로그를 구축하고 활용해야하는 두가지 중요한 이유는 컨텐츠와 소통구조의 차이 때문을 들 수 있습니다.

> 공식적인 컨텐츠와 열린 대화
기업의 홈페이지는 주로 기업이 가진 사업내용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다소 공식적인 소개와 이를 바탕으로 한 컨텐츠로 구성이 됩니다. 문체도 공식적이고 딱딱하기 짝이 없습니다. 기업들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잠재 고객층들이 가능하면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여 기업의 메시지에 귀기울여 주기를 원하지만, 기업 홈페이지에 담긴 재미없고 딱딱한 컨텐츠는 감동을 주지 못한합니다.

반면 블로그는, 블로그 운영자를 전제로 한 대화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사람 냄새'가 납니다. 누군가, 블로고스피어내의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바로 컨텐츠 자체이기 때문이지요. 바로 이런 특징을 활용해서 기업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하지 못했던 기업 내부의 뒷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예를들어 기업이 제품을 새로 발표했을때 홈페이지에는 그 제품의 성능, 장점, 가격 등등 객관적인 정보 중심의 컨텐츠를 올릴 수 있겠지만 기업 블로그에서라면 그 제품을 개발한 사람의 뒷얘기,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 등등 좀 더 풍성하고 '스토리'가 가미된 컨텐츠를 전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텔링을 통한 메시지 전달은 훨씬 더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좀 더 감동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해줍니다. 홈페이지가 갖는 요약된 정보제공의 기능과 블로그의 '친근한 스토리'라는 두가지가 서로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훨씬 더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거둘수가 있겠죠.

>> 제본된 책과 포스트잇
컨텐츠의 차이 이외에도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가장 커다란 차이는 소통 구조에 있습니다.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측면에서는 단연 블로그가 뛰어난 툴이죠. 우선 홈페이지에 비해 손쉽게 댓글이나 트랙백 등으로 의견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물론 홈페이지에도 고객 게시판을 만들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수도 있으나, 블로그처럼 컨텐츠와 연계해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고객 게시판 메뉴를 찾아야 하고 홈페이지내에 있는 모든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고객 게시판에 담게 됩니다. 그 만큼 번거로워서 활성화 되기가 어렵죠. 이에 비해 블로그는 좀 더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또한가지 측면은, 인터넷에서는 많은 정보들이 검색을 통해 소비가 되는데, 홈페이지와 블로그는 검색을 통한 유입 프로세스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포탈등 검색 서비스에서 검색어를 입력, 홈페이지로 연결될 경우 홈페이지 첫화면으로 링크됩니다. 그러면 홈페이지에서 검색어가 있을 메뉴를 찾아서 한, 두단계를 더 거쳐야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웹문서 형태로 해당 페이지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반면 블로그의 경우는 바로 해당 검색어가 담긴 컨텐츠 페이지로 직접 연결됩니다. 블로그툴이 홈페이지에 비해 소통면에서 뛰어난 툴임을 다시 한번 말해주는 것이죠. 

저는  종종 이를 '제본된 책'과 '포스트-잇'에 비유하곤 합니다. 홈페이지는 제본된 책과 같아서, 검색어를 통해 홈페이지에 유입이 되어도 사용자가 목차를 보고 그 내용이 어느 페이지 정도에 있을지를 다시 한번 찾아야 하는 것이죠. 반면, 블로그 내의 컨텐츠 정렬은 시간 역순으로 되어있으나 블로그에서는 각 포스트가 마치 '포스트-잇'처럼 낱낱이 떨어져 있어서 검색유입의 경우는 해당 페이지로 바로 연결될 수가 있습니다.

카페 대신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의 장점, 혹은 단점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차이 이외에도 기업의 담당자들은 카페를 운영하는 것과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카페는 보통 포탈 서비스를 이용해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층을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소수의 로열한 고객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의 목표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둔다면, 카페는 블로그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툴이라는 점에서 블로그의 강점이 있고, 카페는 좀 더 '커뮤니티'의 성격을 강화할 수가 있다는 각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페는 기업이 운영, 또는 협찬한다고 해도 그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탈에 종속될수밖에 없습니다. 하디만 블로그는 설치형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온전하게 기업 소유의 공간임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자 그러면, 기업이 블로그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을때 어떤 툴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최고?

기업들은 과연 어떤 툴을 활용해서 블로그를 만들어야 할까요?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탈 서비스가 제공하는 블로그도 있고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처럼 '블로그 전문' 서비스들도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원활한 검색 노출을 위해서라면 네이버에 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트래픽 점유율이 가장 높은 서비스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물론 블로그 툴은 무엇을 이용하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컨텐츠 전략'이며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소통의 활성화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포탈 서비스 보다는 티스토리나 설치형 블로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현재로서는 포탈형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 소통이 자유로운 툴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기업에서 블로그를 구축한 이후에는 다른 블로그 글과 활발하게 트랙백도 걸고, 필요에 따라서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블로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유발해야 하는데 포탈 블로그는 아직 제약 요건이 많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경우에는 기업 블로그에 대해 별도의 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자칫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불편한 측면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 첫번째로 네이버는 서비스 정책상 '상업적 컨텐츠'에 대해 강력히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상업성이라 함은 기업의 홍보성 문구나 사진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네이버가 정확하게 어떤것이 상업적인 컨텐츠라는 것을 예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추정해볼 뿐이다) 현실적으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상품의 사진이나 '홍보성' 문구를 포함하지 않고 컨텐츠를 작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만약 상업적인 컨텐츠로 "발각"될 경우 사전 경고없이 블로그가 폐쇄되는 참담함을 겪어야 합니다.

- 물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네이버의 광고 패키지인 '브랜드 블로그' 신청을 하고 6개월에 1천5백만원의 광고비를 내야합니다. 결국 브랜드 블로그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면 지속적인 광고비를 내야 하므로 비용면에서 부담이 됩니다.

- 또한 네이버내에서 블로그 댓글의 유형은, '잘 보고 갑니다', 혹은 '좋은 글 퍼갑니다'의 단발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대부분입니다. 컨텐츠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보다, 네이버 블로그 커뮤니티의 성향 자체가 블로그 글은 "퍼담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자신의 블로그를 채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 또한 네이버의 블로그 정책이 만들어낸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지요)

정리하자면, 네이버는 개념적으로는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의 대다수가 자주 찾는 트래픽이 어마어마한 인터넷 공간이지만, 스토리를 나누고, 대화를 주고 받는 측면에서는 그리 효율적인 툴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트래픽이 많은 만큼 블로그의 수도 많고, (스크랩 기능을 통하여) 유통되는 컨텐츠도 많아, 역설적으로 개별 블로그에 '할당'(?)되는 트래픽은 많지 않다는 측면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by easysun


'기업 블로그를 통해 어디까지 기업을 알리고 제품을 홍보할 것인가?’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면 방문자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려는 담당자들은 과연 어떤 컨텐츠를 담고 어떻게 기업블로그를 알릴까라는 고민을 많이 할 것입니다.

 

미디어유 클라이언트 제일화재를 예로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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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험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험영업을 하겠구나라는 반감부터 드는 게 사실입니다.

 

제일화재 블로그의 가장 큰 목적은 단순 세일즈가 아닌 고객과의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일화재에 대한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부분까지요.

 

그래서 Jeil Zone에선 단순한 보험상품이야기만을 담지 않습니다. 실생활과 밀접한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정보, 알면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정보를 담고자 노력합니다.

 

인스마스터의 세상보기란 카테고리에선 이슈와 보험을 엮어 다른 시각을 보입니다.


광우병 관련 이슈에 대해 보험에 적용여부를 "광우병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 
촛불 시위 관련해서는 보험의 기본적 기능 중 하나인 위험관리를 다룬 "촛불 시위 그리고 위험관리" 등의 포스트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시사적인 이슈는 기업 블로그에서는 좀처럼 다루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보험과의 접점을 찾아내니 많은 공감을 얻는 글을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보험'이라는 업무에 대한 것이나 기업의 딱딱한 이야기만 담지 않습니다. 제일화재가 위치한 시청 앞 이른 여름풍경 모습, 시청근처 맛 집 등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와서 댓글도 남기고 또 필요한 정보도 얻고 가는 것이지요.

 

블로그가 온통 상품이야기로 뒤덮혀 있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겠지요. ^^

by Energizer


 

기업들에서 블로그를 활용한 '블로그 마케팅'을 어떻게 전개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논의들이 일고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의 정의 조차도 하나로 정돈된 것은 없지만 폭넓게 보아서
'기업들의 블로고스피어와의 대화/커뮤니케이션'이라고 봤을때 최근들어 기업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가지 마케팅 프로모션,
혹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기업들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트 참조)

IT/인터넷 기업들도 블로고스피어에서 행사를 자주 벌이는 대표적인 기업들이고
화장품, 식품, 자동차 회사등 다양한 기업에서 블로거 대상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이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는 CJ 도너스캠프의 '나눔배너 달기'
이벤트에 대해 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기업에서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눔배너 달기 이벤트 개요

- 2007년 11월 1일 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 블로그에서 '나눔배너' 이벤트 공지
   CJ 그룹의 사회공헌팀인 나눔재단은 공부방 지원사업을 펼쳐오면서 기부문화의
   확산과 공부방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007년 7월부터 도너스캠프 블로그를
   운영해 왔습니다.

   나눔배너 이벤트는 블로거들이 '나눔배너'를 자신의 블로그에 달면 도너스캠프에서
   1천원을 기부하여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방한복을 선물하는 취지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도너스캠프 블로그의 11월 1일자 이벤트 공지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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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만에 1,000명 돌파, '더 나눔배너 달기'로 확산
     원래 목표는 한달간 1천명이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먼저 나눔배너를 단 블로거들이 한명 두명 공감하는 포스트를 올리면서
     순식간에 참여자가 늘어나 일주일만에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도너스캠프에서는 그 이후 '더 나눔배너 달기'로 이벤트를 계속 연장하면서
     참가자들이 방한복을 지원할 공부방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실시간 참여자수 표시
      나눔배너 달기 이벤트 달기에 참여한 블로거들이 플래쉬형 배너를 달게되면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수가 실시간으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11월 1일 '1명이 참가했습니다'로 시작된 숫자가 25, 78, 154, 389, 548,
      1004, ... 이런 식으로 증가하는 것을 블로그에 접속할 때마다 알수 있었던 것입니다.
 
      참여자가 늘어가는 재미를 함께 느낄수 있었기 때문에 초기 며칠간은 1천명을
      채우자고 서로 독려하며 배너 달기 참여자를 서로 서로 늘리는데 앞장서게 되었죠.


 결과

  - 총 1천600여명 참여, 한달간 1천1백만 이상의 PVs
     이벤트 행사기간중에 나눔배너를 달아서 기부에 참여한 블로그는 1천600여개에
     달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포스트가 도너스캠프 블로그에만 12개가 게재되었는데
     관련 트랙백은 110개가 넘었고 댓글도 820여개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는 관련 포스트를 게재해 트랙백을 건 블로그들의 댓글이나 방문자수는 제외)
     양적으로만 봐도 충분히 성공한 이벤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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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배너 달기 일일 참가자 및 배너PVs


  - 공감을 이끌어낸 행사
     도너스캠프의 나눔배너 달기 이벤트의 진정한 성공은, 블로거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블로거들이 즐겁게, 자발적으로, 배너를 달면서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공부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데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너스캠프 홈페이지의 회원이 되어 정기적으로 공부방에
     기부하는 블로거도 다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공요인

   - 공감을 바탕으로 한 참여
      나눔배너 달기 이벤트의 성공은 기본적으로 '배너를 달면 기부가 된다'는 취지가
      블로거들 사이에 공감을 일으킬수 있는 좋은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됩니다.

      좋은 일에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수가 있겠죠.
      하지만 반드시 좋은 일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배너를 다는 행사 참여와
      기부 체험이 어우려져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참여율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듭니다.

   - 블로거들간의 소통을 엮어주는 행사 운영
      앞서 '개요' 부분에서도 나눔배너 달기의 초기 1주일간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먼저 단 블로거들이 포스트를 올려 동참을 호소했고 참여 블로거들의 나눔배너에는
      실시간으로 참여자가 늘어나는 숫자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실시간성이 주는 역동감'이 바로 블로거들이 좋아하는 요소였기 때문에 더더욱
      참여가 늘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도너스캠프는 이번 일련의 행사를 통해 블로고스피어에서 공부방 사업에 대한
      이해와 기부문화의 확산을 바라는 블로거들과의 원활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고
      그 가운데 물론 소수이기는 하지만 공부방 지원에 참여도 하고, 블로고스피어에서도
      친구가 되는 블로거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제 생각에는 가장 커다란 성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제까지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하나의 닫혀있는 완결 구조를 가지고
      운영이 되어 왔습니다. 언론(미디어)을 활용해서 기업의 활동을 알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도 불과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기업들에게 전면적으로 오픈되어 있는 블로고스피어는
      망망대해와도 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다가가는 노력, 개방적으로 대화하는 노력을 할 때만
      소위 '웹2.0'이라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의 변화가 가져다 주는 엄청난 잠재력과
      만날 수 있는, 적어도 웹2.0 흐름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사실을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위의 내용은 제 개인 블로그에도 같은 내용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혹시 위의 내용관련해서 추가로 궁금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미디어U 기업 서비스팀 (biz@mediau.net) 혹은 제 이메일(easysun@mediau.net)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by easysun
미디어U는 설립된 이후 기업들을 위한 블로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습니다. 지난 한해 기업들에서 블로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블로고스피어를 바라봤습니다.

용감하게 한발을 적신 기업들도 있고 그렇지 않고 주변에서 바라만 보고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블로그는 그야말로 열린 환경입니다.
기업은 그 자체로 완결구조를 갖는 하나의 완성된 통합체입니다.

담도 있고 벽도 있습니다. 구조상 닫힌 구조를 유지해온 기업이
뻥 뚫린 것 같은 블로고스피어에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 것은 본질적으로
너무나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변화해가고 있고 블로그가 그저 하나의 기술이나 플랫폼일 뿐아니라
웹2.0이라는 인터넷 환경의 변화를 잘 담고있는 커뮤니케이션 툴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기업들에게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이 블로고스피어에 온 몸을 던지기를 바라면서
미디어U가 설립된 이후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블로그 마케팅 유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기업들에게, 특히 마케팅/홍보 담당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가지 양해를 구하자면, 같은 내용의 글이 제 개인 블로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중복을 이해해 주세요.


1.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마케팅

기업들은 파워 블로거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파워' 블로거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블로그 방문자수가 많고
고정 독자층이 있어 영향력이 있는 블로거로 막연히 정의하자면, 트래픽이 높은
블로그에 광고를 싣거나 컨텐츠를 싣도록 하겠다는 의도인 것이죠.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마케팅은 대부분 파워 블로거가 컨텐츠를 작성하도록
유도하는 경우
입니다. 보통 IT나 디바이스를 만드는 기업들에서 주로 활용하는
방법이구요, 식품 업체들이 요리 블로거들도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접촉해서 포스팅을 파워 블로거의 블로그에 올리거나
기업의 홈페이지, 웹진등에 활용을 합니다. 블로거들에게는 원고료(혹은 활동비)
명목의 보수를 지급
합니다. (구체적인 사례는 편의상 밝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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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로그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
블로그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는 그야말로 블로그는 1인 미디어라는 전제하에
기업의 배너 광고를 게재하는 방식입니다.

태터앤미디어는 블로거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서 일종의 광고대행을 진행하고 있고
이밖에 애드씨를 비롯한 몇몇 블로거 광고대행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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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로그 기자단/체험단 운영
블로그 마케팅에서는 역시 '컨텐츠'를 통한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알리고 싶은 제품에 대한 정보나 행사 안내등을 블로그들이 다루도록 한다는
측면에서는 1번의 파워 블로그를 활용한 컨텐츠 마케팅과 같지만 이 경우는 공개적으로
리뷰그룹, 체험단등을 모집해서 운영한다는 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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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로거에 자료 배포
근본적으로는 파워 블로거를 개별적으로 섭외를 하거나 공개적으로 체험단을
구성해서 리뷰, 체험기를 올리게 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업들의 메시지를 블로거를 통해 전달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죠.

프레스블로그처럼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서 자료를 배포하고 자료 작성자에게
포스트당 일정금액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고 블로그코리아 뉴스룸에서는 기업들의
보도자료를 수신을 원하는 블로거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블로그코리아의 경우는 기업들로부터 비용을 받지 않고 대신 블로거들에게도
포스트당으로 보상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업들의 메시지 전파 구조에 기존 미디어처럼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5. 블로그 이벤트
기업들은 블로거들과의 대화를 원하기 때문에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진행
합니다. 위에서 소개했던 블로거 기자단이나 체험단 등도
이벤트의 일종이구요, 이런 저런 악재로 인해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도 있었죠.

도너스캠프의 '나눔배너 달기' 이벤트도 기억에 남는 것이었습니다.
기업들이 뭔가 장을 만들어 블로거와의 만남, 대화를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이런 류의 기획은 블로그 마케팅에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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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업 블로그 운영

솔직히 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블로그 운영을 기업들에게 강추합니다.

쥬니캡님이 '2007년 비즈니스 블로그 업계 결산'이라는 대단히 유용한 포스트에서
분석하신 것처럼 현재 적극적으로 기업블로깅에 참여하는 기업은 50여개 정도로
추산이 됩니다.
 
지난해에 비해 약 300% 성장했다고 분석한 것을 보면 괄목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상 50여개 가운데 블로그 및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업체를
제외한다면 그 수는 절반이하로 줄어 들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기업들에게
기업 블로그 운영은 망설여지는 엄두가 나지 않는 작업인 듯합니다.


제가 만나본 기업들은, 대부분 지속적인 컨텐츠 작성에 대해
가장 부담
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기업들은 '컨텐츠'의 질에 대한 기준이 상대적으로 개인보다 높고
(질이 높다기 보다 컨텐츠를 작성할때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훨씬 많다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일 듯합니다만...) 또 한번 블로그를 시작해서 중간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못하고 블로그가 황폐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대단히 큰 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한 걱정이지요.

more..


위의 내용 가운데 혹시라도 더 세부적인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언제라도 주저하지 마시고 이메일(easysun@mediau.net)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by easysun

기업 커뮤니케이션(혹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블로그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서는 다른 회사의 사례를 많이 찾습니다.

지난 며칠간 인터넷을 다니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 기업들의 블로깅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사례는 아니지만 우리보다 기업 블로깅이 활성화 되어
있는 미국 기업들의 블로그를 살펴 보면 아무래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포춘 500대 기업의 블로깅 현황
현재 포춘500대 기업 가운데 블로깅을 하는 기업들의 수는 2006년 10월 기준으로
약 40여개 정도로 전체의 8% 정도를 차지합니다.  

구성비로 보았을때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2005년에 비해서 2배 정도 늘어났다는 점과, 실제로 기업들이
블로그를 하나 이상 운영하는 사례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구글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구글 '공식' 블로그라 할 수 있는 블로그의 수가 80여개에 이릅니다) 블로그 수로 따지면
훨씬 많을 것입니다.

'포춘500 기업 블로깅 위키'라는 서비스에서는 포춘 500 기업들이 블로깅하는 리스트와
함께 이들 블로그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포춘500 기업의 블로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Blogging F500 Company

Sample Blog

Advanced Micro Devices (not in '06 F500)

AMD Notebook Tester

Amazon.com

Amazon Web Services Blog

Cisco Systems

Cisco High Tech Policy Blog

CSC

Team CSC

Cox Communications

Digital Straight Talk

Dell

Direct2Dell

Eastman Kodak Company

A Thousand Words

eBay

eBay Developers Program Blog

Electronic Data Systems

EDS' Next Big Thing Blog

Ford Motor Company

Bold Moves

General Electric Company

GE Global Research blog

General Mills

Real Baking with Rose Levy Beranbaum

General Motors Corporation

FastLane Blog

Google

Google Blog

Hewlett-Packard Company

HP Blogs

Honeywell International

HoneywellBlogs

ING Group (not in F500)

My Cup of Cha

Intel Corporation

Intel Geek Blogger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Guide to IBM Blogs

Marriott International, Inc.

Marriott on the move

McDonald's Corporation

Open For Discussion

Microsoft Corporation

MSDN's Microsoft Blogs

Motorola

Snowboarding Team blogs [lame]

Nokia

N-Gage Mobile Gaming Blog

Nike

Nike Basketball Blog

Oracle Corporation

OraBlogs

Southwest Airlines

Nuts about Southwest

Sprint

Things That Make You Go Wireless

Starwood Hotels & Resorts

The Lobby

Sun Microsystems Inc

Jonathan Schwartz

Texas Instruments

Video 360 Blog

Time Warner

Jason Calacanis' Blog

The Boeing Company

Randy's Journal

The McGraw-Hill Companies

Blogspotting

Tribune Company

The Swamp

Viacom International

MTV News Correspondents

Wal-Mart Stores

Wal-Mart Facts

Wells Fargo & Company

Guided by History

Whole Foods Market

The CEO's Blog - John Mackey (inactive since June)

Xerox Corporation

Palo Alto Research Center

Verizon Communications

PoliBlog

Yahoo!

Yahoo! Search Blog

Johnson & Johnson

JNJBTW



Blog는 생활이며.. 일상이다.

위 기업들의 리스트와 블로그를 주욱 둘러보다 보면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번째, 미국 기업들은 블로그를 참 '일상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일상적이라는 표현은, '공식'적인 것과 '형식'적인 것을 좀 벗어나 있다는 뜻입니다.
블로그의 스킨이나 카테고리 측면을 보더라도 참 편하게 쓰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어느 블로그를 보더라도 최근에는 '쌩쓰기빙 데이(Thanksgiving Day)에 대한
포스팅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감회를 적기도 하고 IT 기업의 블로그에도 쌩쓰기빙에
주로 먹는 음식 만드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 버젓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 우리는 기업 블로그에 명절음식 요리법이나 그런류의 컨텐츠가 올라오지는
않을 듯합니다. 식품기업이 아닌 한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블로그 제목이나 스킨들도 하나같이 소박합니다.
저렇게 리스트에 올라있지 않았다면 기업 공식 블로그인지 모를 블로그들도 있습니다.

'공식' 블로그임을 알수 있는 것은 그저 회사의 로고 정도가 전부이죠.

우리는 다소 '공식' 블로그라는 명칭에 중압감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물론 그것이 반드시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업의 문화가 다르면 다르게 운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지 뚜렷한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다만, 블로그는 성격상 좀 더 편안하게, 솔직하게 잠재 고객들과, 블로거들과
대화를 하는 툴인데 너무 '기업'의 환경과 문화에 젖어 그것을 깨지 못한다면 편안한
대화가 이루어지기 어렵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일 따름입니다.

두번째는, 얼마전 비즈니스 블로그 팩토리에서 '일본과 미국의 비즈니스 블로그 -
그 오묘한 차이
'라는 칼럼을 통해 비슷한 얘기를 적은 적이 있는데, 미국의 기업 블로그는
기업을 대표하는 한 사람에 의해 운영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잘 알려진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블로그나 '유기농'을 강조하는 식품 유통체인
호울푸드(Wholefoods), 매리엇 호텔의 블로그등을 보면 CEO가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또한 많은 블로그들이 임원진들을 주요 필진으로 내세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기업 블로그가 다른 것처럼, 우리나라는 역시 지리적인 영향인지
일본 블로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CEO들이 블로그의 전면에 나서려고 하지 않죠.

꼭 어느 것이 좋고 나쁘고의 의미는 아닐 것 같습니다.
사람이 전면에 나타나면 분명 친근한 느낌은 있겠지만, 개인이 전체 기업의 가치관을
대표하지는 않을 것이니 조금 위험한 측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미국이나 일본이나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에서 좀 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블로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기업들도 더 이상, 좋기는 한데, 어떻게 할지 몰라서.. 라는 고민만 하지 말고
움직이십시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보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블로고스피어에 관심을 두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이 수적으로 늘어날 뿐아니라 영향력도 높아지면서 블로그를 커뮤니케이션, 혹은 마케팅 측면에서 접근을 하는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블로고스피어의 상업화를 걱정할지 모르겠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대단히 당연한 흐름이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블로고스피어가 개인들의 취미 이상의 사회적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블로그 커뮤니티도 기업이나 정부기관 등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가장 손쉽게 블로고스피어에 접근하는 방식은, 파워 블로거들과 접촉해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글을 포스트에 올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미디어U가 기업들의 블로그 마케팅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간혹 기업들의 문의가 옵니다. 많은 부분이 파워 블로거들을 접촉해서 제품에 관한 글을 쓰도록 해줄수 있냐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렇게 파워 블로거들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파워 블로거는 웬만한 미디어의 기자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서 파워 블로거가 기업의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올릴 경우 그만큼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일 겁니다. 또 한가지의 이유를, 저는 마치 미디어의 기자에게 접촉해서 보도자료나 기사거리를 제공해서 글이 실리게 하는 과정 자체가 홍보 담당자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의 요구가 여기에 있다보니, 파워 블로거들을 전문적으로 연결하는 에이전시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파워 블로거들에게 리뷰 포스트를 올릴 수 있도록 제품을, 혹은 관련 정. 보를 제공하고 보통 원고료 정도의 수고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워 블로거들과의 대화가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저는 이 부분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기업들의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혹은 마케팅방법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은 당연히 파워 블로거들에게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기업에 유리한 포스팅을 쓰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블로그는 전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혹은 글을 쓰는 사람의 주관적인 견해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것을 의뢰한 기업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빚어지는 작은 충돌을 어떻게 풀수 있을까요? 해당 블로거가 자신의 생각을 조금 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고, 혹은 기업에서 그 블로거의 글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겠죠. 어쨌든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기업이 블로거와의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적으로 대화가 되어야지 그것이 어떤 보상에 의해서건, 무엇이건 일방적인 강요나 부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블로고소피어는 양방향 대화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다른 잣대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by easysun

최근 기업에서 홍보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은 누구나 '블로고스피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만나본 분들도 예외없이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혹은 운영 계획을 세우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현재 홍보/마케팅 일을 하시는 분들과 기업 블로그 운영에 대해 얘기를 나눌때 거의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악성댓글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것입니다. 또 자주 묻는 질문 목록에 등장하는 것이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부정 포스트에 대한 대응책입니다. 다시 말해, 기업들은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서 어떻게든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두려움부터 갖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초기 부터 인터넷이 '근거 없는 소문의 온상이며, 사실이던 그렇지 않던 여기 저기 번지는 ' 바이러스성 공간이라는 의식이 남아 있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기업들의 정보가 잘 못 퍼질 경우 통제력을 잃게 된다는 걱정 때문일가요? 연예인 X파일 사태(?)나 O양 비디오등등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일들이 인터넷상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던 것을 보면 이해도 할 만합니다.

또 한가지 측면에서는 정보나 뉴스를 다루는 신문사나 포탈등에 달려진 댓글을 보면 동조하는 내용 보다는 전혀 상관이 없거나 반대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수준이 아니라 욕설로부터 시작되는 악성 댓글이 많아서 그렇기도 할 겁니다. 아무리 로그인 한 다음에 댓글을 쓰도록 해도 댓글은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기업 관계자에게 드리는 답변은 이것입니다. "블로고스피어의 댓글은 조금 다르다. 댓글 자체가 내용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소통의 도구로 생각한다. 근거 없이 욕설에 무작정 반발하는 댓글을 올리면 다른 댓글을 다는 블로거에 의해 다시 반박이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부정적인 의견 하나로 남을 뿐이다". 너무 무책임한 설명이라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의견을 얘기할 때는 동조와 부정 모두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대화자체가 불균형 상태가 되겠지요.
 
그리고 무작정 근거없이 욕설로만 쓰여진 댓글은 지우면 그만입니다. 그런 욕설은 자체로 의미를 잃는 것이 블로고스피어라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다만, 무조건 동조 만을 원하고 반대 의견을 막으려 한다면 그건 블로고스피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탓일 겁니다.  

기업들을 위한 블로그 지침서 - 그것이 책이든 혹은 백서이든 보고서이든 -에 하나같이 다음과 같은 구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의견이라도 존중하라!"
부정 포스트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악성 댓글 하나 다는 것은 쉽지만, 블로그 포스트를 기업에 대한 쓴소리로 올렸다면 그것은 저변에 애정이 깔려있거나, 기업이 경청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을 것입니다. 부정 포스트를 두려워 하지 말고 오히려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포스트와의 대화를 준비하십시오.

부정 포스트에 대한 걱정은 어쩌면 기존 언론에 대응해온 오랜 관습이 남아 있어서 더욱 커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웬만한 규모의 기업 홍보실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은 홍보실의 주된 임무 가운데 하나가 부정 기사가 내일자 신문에 실렸을때 그것을 오늘 저녁에 (가판을 통해) 확인하고 최대한 빼거나, 톤을 다운 시키는 것이었다는 사실을요. 그래서인지 유독 홍보실은 블로그에 있어서도 '부정 포스트'에 대한 걱정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고스피어는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습니다. 감추고 덮으려 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입니다. 그렇다고 부정 포스트가 무서워 블로고스피어에서 눈을 돌리기에는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by easysun

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성공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식당을 새로 연다면 첫 6개월 동안 5개중 1개는 문을 닫는다고 한다.
2년이라는 시간 후에는 10개중 9개는 실패한다는 좀 암울한 사실이 있다.

나도 최근에 새롭게 큰일을 벌렸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역시 6개월 도는 2년후에 어떤 모습일지는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블로그는 어떨까?

하루에 수십만개의 블로그들이 탄생하지만 과연 어떤 블로그가 살아남아서
1년, 2년 뒤에도 꾸준한 인기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물론 블로그가 꼭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을 필요도 없고 성공한 블로그의 기준은
어떤 것인지도 아직 확실하게 설립된 것이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읽어주기를 원해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아직 욕심을
채울만한 트랙픽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번쯤 블로그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블로그를 운영하기위한 교훈들은 많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오직 운이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 Search-This에 올라온 글이 있어서 소개한다..블로그를 하면서 하는 실수 10가지다.

1. Hopelessly Devoted To You - 현신을 다해야 한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만화, 게임, IT, 음악, 스포츠, 정치 등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하더라도
전념과 현신을 다해야 한다.

타이거우즈는 매일 1000개의 공을 치면서 연습을 한다고 한다..바로 이런 것이 현신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현신하지 않는다면 블로그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블로그에 투자하나요?
부끄러운 대답이라면 한번쯤  내가  과연 블로그를 위해서 현신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 Going Solo - 홀로서기

가수들이 그룹에서 성공하다 솔로로 가는 순간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을 것이다.

물론 블로그의 주제가 나의 일상 이라든가 내가 본 영화들의 리뷰 같은 주제이면
솔로로도 가능하지만 좀 더 광범위한 주제의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솔로로 운영하기에는
상당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팀블로그나 블로그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함께 운영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고
성공할 확률이 높다.

Technorati에 따르면 매일 175,000개의 새로운 블로그들이 탄생한다고 한다.

미래의 블로그는 더 이상 한 개인의 독불장군식의 블로그가 아닌 팀 블로그의 시대를
맏이하게 될 것이다.

물론 훌륭한 개인 블로그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의 블로그는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경험과 열정으로 성공한 경우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성공을 유지한다는 것은 힘들 것 같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다를 기억하자.

3. You Gotta Serve Someone - 누군가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누구를 위한 블로그인가?

이 문제에 정확하고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블로그는 지금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과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한다면 당신이 떠들고
다니지 않고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올 것이고 이들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을
계속 몰고 올 것이다.

4. It's Not About the Money - 돈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로 금전적인 이유가 많다.

그러나 돈은 블로그의 좋은 동기가 될 수 없다.
물론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 것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오직 돈을 목적으로만 블로그를 한다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그 블로그는 실패할 수 밖에는 없다.

5. The Bandwagon Is Not a Good Ride
   - 유행을 따르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벌써 많은 다른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또 다시 올리는 것은 좋지 않다.

벌써 여기저기서 어느 한 뉴스에 대한 글이 널리 퍼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는 것은 시간 낭비다.

또 다른 나의 견해를 올린다는 착각을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글들을 보면
대충 2-3개의 견해로 요약이 된다.

결국 12명이 각자 다른 의견을 올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상 종합해 보면 2-3개의
결론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역시 블로그의 내용은 창작물이 최고다..펌 블로그는 반드시 실패한다.

6. Give The People What They Want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자.

요즘은 나의 블로그에 어떤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어느 글을 가장 좋아하는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 어떤 내용을 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검색을 했는지
알 수가 있다.

구글 Analytics나 다음 Webinside를 통해서 내 블로그의 통계를 살피고 분석을 하자.

방문객들이 어떤 내용을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지 분석해서 그들이 원하는
주제를 다루도록 하자.


이렇게 간편하고 좋은 툴들을 잘만 활용하면 나의 블로그를 최적화해서
꾸준한 방문객들을 모을 수 있다.

7. Prune Your Website - 내 블로그를 잘 다듬어라.

블로그에 문제가 있다면 즉시 반영해서 고치고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방문객들이 블로그 디자인에 대한 불평을 하고 사용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즉시 반응해서
고쳐야 한다. 계속해서  블로그 손질을 하고 다듬어서 방문객들이 지루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8. Use An Editor - 편집자를 활용하라.

혼자 쓴 글을 그대로 올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검증을 먼저 받고 편집을 거친 뒤에
발행하도록 하자.

친구나 가족이 먼저 글을 읽고 문법과 철자를 바로 잡아줄수 있으며 문장의
흐름을 바꾸어서 더 완벽하고 멋진 글로 탈바꿈 할 수가 있다.

문장 몇 개 빼고 더함으로 재미없고 복잡한 글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글로 만들어 질수가 있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을 뻔한 글이 최고의 인기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9. RSS Feeds - RSS피드를 잘 활용하자.

이젠 더 이상 직접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는 시대는 지나갔다.

시간에 쫓기는 많은 현대인들은 RSS리더를 통하여 더욱 많은 글들을 읽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RSS피드를 최적화 시킬 필요가 있다.

FeedBurner와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서 bandwidth를 절약하자.
FeedFlare기능을 사용해서 Digg나 Technorati같은 소셜사이트에
등록을 할 수 있게 하자. 블로그의 RSS feed를 원하는 리더로 등록 시킬 수 있도록
add버튼을 다는 것도 생각해보자.


10. Post Titles(Title Tags) - 제목에 신경을 쓰고 태그를 활용하자.

아주 좋은 글을 발행했고 초반에 인기글로도 노출이 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
많고 많은 글들 속으로 사라지고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없어진다.

그러나 제목에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였고 적절하고 정확한 태그를 활용했다면
그 글은 세월이 지나도 계속 서치엔진에 노출이 되어 계속 읽혀지게 된다.

짧은 순간 사람들을 모으려고 낚시성 제목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로 정확하고 적절한 제목과 태그를 사용하자.

물론 조금의 낚시성 제목도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니
꼭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자.

이 글을 보면서 조금 뜨끔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솔직히 어느 하나도 완벽하게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결국 내 블로그도 언젠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는 말인가..
항상 시간이 부족한 탓에 그때그때 하는 내 블로그도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모든 것을 다 지킬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고 앞으로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주어야 할 것 같다.

출처 : 10 Blogging Mistakes / Why Your Blog Struggles
스크랩: ENTClic@blog...just another day (http://entcl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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